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 대학일자리센터는 지역기업의 우수성과 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기업분석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기업분석 경진대회는 부산, 울산, 경남 지역에 기반을 둔 우수기업의 경영분석 경진대회를 통해 학업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기업에 대한 관심을 유도, 취업동기부여를 통해 취업전략 수립기회를 제공하고자 진행됐다.

운영과정은 기초직무교육 1회, 팀 컨설팅 4회, 프리젠테이션 교육 및 스피치 교육 1회를 통해 목표기업의 기업환경분석, 핵심추진 전략, 기업의 미래비전과 창의적 제안을 통한 취업연계 방안 제시 등으로 진행됐으며 10월 8일부터 11월 20일까지 운영했다.

수상팀으로는 ▲최우수상에는 ㈜골든블루 기업을 분석한 OTOM팀이 (경영학과 홍재원, 박건호, 서정관), ▲우수상에는 넥센타이어 기업을 분석한 상경이들팀(경영학과 윤영채, 경제금융 김민지, 국제무역통상학과 안정훈) ▲장려상에는 쿠쿠전자를 분석한 누가먹었조팀(경영학과 서현주, 정수환, 김시영), 성우하이텍을 분석한 투썸플레이스팀(국제무역 정명철, 물류학과 김민준, 김강민), 삼진어묵을 분석한 KBS팀(경영학과 이경윤, 이상헌, 박영웅) 등 총 5팀이 수상했으며, 총 장학금 240만원이 지급됐다.

이번 경진대회를 준비한 경성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운영돼 소통과 지도가 어렸웠지만, 학생들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물 발표를 통해 성장하고, 취업 경쟁력이 강해지는 기회가 됐을 것이다”라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