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문대학산학협력처·단관리자협의회가 주최한 추계 세미나가 지난 11월 9일(월)부터 11일(수)까지 2박 3일 간 라마다 프라자 제주 호텔에서 열려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2020 한국전문대학산학협력처·단관리자협의회 추계 세미나는 산학협력처·단관리자 및 실무 담당자, 재정지원사업 수행 부서 관리자 및 사업 실무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9일(월) 안영준 한국전문대학산한협력처·단관리자협의회 회장의 개회사와 송현직 한국전문대학산한협력처·단장협의회 회장의 축사 그리고 김성훈 제주한라대학교 총장의 격려사로 세미나의 개회를 알렸다. 안영준 회장은 개회사에서 "지금 많은 전문대학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상황이다. 우리 협의회 회원들이 서로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이러한 자리가 모든 대학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하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개회식 이후에는 김석 교육부 전문대학지원과 과장의 '전문대학의 지원 정책과 재정지원사업', 정회승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발전협의회 회장의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성과 및 발전 방안' 등의 강연이 이어졌다.

세미나 이튿날인 10일(화)에는 '산학협력단 노무관리 가이드(자가 진단 중심으로)'와 '재정지원사업별 연차평가 결과 및 사업비 집행 유의사항'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이후 석식과 함께 지회별 현안 및 활성화 방안 토의가 이뤄졌다.

마지막 날인 11일(수)에는 지회별 현안 및 활성화 방안 토의 결과 발표 및 지회별 의견 수렴 시간을 갖은 후, 세미나가 마무리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