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경력개발센터, 졸업생 선배와 함께하는 선배 멘토링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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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경력개발센터, 졸업생 선배와 함께하는 선배 멘토링 실시
  • 홍예원 기자
  • 승인 2020.10.2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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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 멘토의 취업 준비 노하우가 담긴 선배의 이야기
실시간으로 재학생들의 궁금증을 멘토가 답변하는 질의응답

숭실대학교 경력개발센터가 지난 17일 졸업생 선배와 함께 현업을 이해하고 취업준비 전략을 수립하는 선배 멘토링을 진행했다.

이번 멘토링은 코로나19로 인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멘토링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정치외교학 졸업) ▲KB은행(컴퓨터학 졸업) ▲노보노디스크(의생명시스템학 졸업) ▲아시아나항공(기계공학 졸업) ▲LG CNS(전자정보공학부 졸업) ▲LINE(글로벌미디어학 졸업) ▲LG전자(전자정보공학부 졸업) ▲현대해상화재보험(경영학 졸업) 등 총 8개 강좌로 진행됐다.

각 기업별 온라인 멘토링은 총 두 시간 동안 이어졌다. 졸업생 멘토의 취업 준비 노하우가 담긴 선배의 이야기를 듣고, 사전 질문과 함게 실시간으로 재학생들의 궁금증을 멘토가 답변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멘토의 연락처 공유와 설문참여로 마무리 됐다.

멘토링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은 긍정적이었다.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취업 계획이 구체화됐다”, “선배의 취업 노하우를 듣고 열심히 준비하면 원하는 기업에 입사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등 멘토링을 통해 취업 준비의 방향성을 설정하고, 자신감이 향상됐다는 의견이 많았다.

숭실대 경력개발센터의 이혜원 취업지원관은 “관심 있는 기업에 대한 사전 조사를 한 뒤, 멘토링에 참여하면 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진로에 대한 고민이 있다면 멘토링과 함께 경력개발센터의 다른 취업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해 개인별 맞춤 지도를 받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류진호 팀장은 "경력개발센터에서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지만, 인기 있는 기업의 멘토링은 금방 마감되는 편이다"라며 "관심있는 학생들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라고 전했다.

박진호 센터장은 “멘토링은 선배들이 직접 후배들에게 취업 정보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이기에 여러 프로그램 중에서 재학생들의 참여도가 높은 편이다. 코로나19가 안정되면, 우수한 졸업생들과 재학생들이 교류할 수 있는 멘토링 축제를 기획하고 싶다. 앞으로도 선배들의 멘토링에 재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숭실대학교 경력개발센터의 이혜원 취업지원관(좌측), 박진호 센터장(중앙), 류진호 팀장(우측) 

내달 3일(화) 오후 2시부터는 현재 공채 진행 중인 ▲현대백화점 영업관리(유기신소재파이버공학 졸업) ▲현대홈쇼핑 MD(경영학 졸업) 직무의 선배 멘토링이 오프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직에 근무 중인 선배와의 만남인 만큼 해당 직무에 대한 생생한 취업 정보를 통한 재학생들의 취업 자신감 향상이 기대된다. 내달 진행되는 선배 멘토링은 숭실대 비교과 통합정보시스템인 펀 시스템(https://fun.ssu.ac.kr)을 통해 원하는 직무의 멘토링을 사전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숭실대학교 경력개발센터(02-820-088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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