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 규모 2배 늘린 BGF,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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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규모 2배 늘린 BGF,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시작
  • 최영석 기자
  • 승인 2020.09.28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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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그룹이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한다.

올해 BGF그룹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채용 규모를 확대했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을 비롯해 BGF로지스, BGF에코바이오, 헬로네이처 등 다른 계열사들까지 신입 및 경력사원 총 10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BGF그룹은 상∙하반기 공채 외에도 인턴십과 경력사원 수시 채용 등을 병행하며 올해 채용 규모를 전년 대비 2배(90%) 가량 더 늘렸다.

신입사원의 응시 자격은 4년제 대학교 졸업·2021년 2월 졸업예정자로 2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BGF리테일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서류접수를 받는다.

BGF리테일의 모집 직군은 △영업관리 △전략기획 △재경지원 △상품운영 △기타(IT, 물류 등)이다. 채용 과정은 서류 전형→인적성 검사→1차 면접→2차 면접→현장 실습→최종 입사 순으로 진행된다.

신입 전형 외에도 부서별 인턴십도 모집한다. 상품, 재무, IT(빅데이터), 마케팅 등 주요 부서에서 우수 인력을 선발해 2~4개월 간 인턴십 후 최종 면접을 통해 채용 여부를 결정한다.

BGF로지스는 전국 물류센터의 운영·관리 직군을 채용하고, BGF에코바이오는 친환경 플라스틱 제조와 관련된 사업기획, 해외영업, R&D 등의 직무에서 신입 및 경력 사원을 뽑는다. 헬로네이처도 최근 e커머스 시장 확대 흐름에 맞춰 MD, 마케팅, IT 등 핵심 직무를 중심으로 수시 채용을 진행한다.

BGF그룹은 유튜브를 통한 채용설명회와 온라인 실시간 상담을 제공하고 비대면 방식의 AI(인공지능) 인적성 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BGF 박정권 HR팀장은 “BGF는 여러 계열사들과 다양한 전형 방식으로 채용 규모를 확대해 얼어 붙은 고용 시장에 온기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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