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도시재생뉴딜 청년인턴 35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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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도시재생뉴딜 청년인턴 350명 모집
  • 한지수 기자
  • 승인 2020.09.0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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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도시재생 분야에 뜻을 가진 청년들을 대상으로 올해 2차 '도시재생뉴딜 청년인턴'을 모집한다.

도시재생뉴딜 청년인턴십은 지역 청년들이 지자체 도시재생지원센터, 도시재생지원기구 등에서 도시재생 분야의 직무 능력을 키우고 경력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청년들은 교육과 훈련에 중점을 둔 일경험 수련생으로 참여하게 된다.

올해 1차 인턴 공모에는 300명 선발에 약 2300명이 지원(경쟁률 7.6대 1)해 현재 전국 센터 등 수련기관에서 활동 중이다.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학력이나 경력에는 제한이 없다. 2차 인턴십에서는 수련기관의 청년인턴 수요 등을 고려해 3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국토부와 LH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기본교육 1개월과 일경험 수련 과정 5개월 등 총 6개월 과정으로 준비했다. 선발된 인턴들은 수련기관으로 배정받기 전 기본교육을 통해 도시재생의 이해, 실무역량 교육, 직장 기본소양 교육 등을 이수할 예정이다.

기본교육 이후 일경험 수련 단계에서는 수련목표와 수행 업무 등에 대해 수련기관과 협약을 맺고 도시재생과 관련된 Δ사업홍보 Δ주민교육 Δ자료수집 및 조사 Δ사업기획 등의 실무를 경험한다. 5개월의 일경험 수련 기간 동안 인턴들의 수련 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2주에 한 번씩 멘토링 교육이 진행된다.

선발 전형절차, 수련 예정기관 등에 대한 상세한 사항은 도시재생 종합정보체계 홈페이지에 내 선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성균 국토부 도시재생역량과장은 "활력을 잃어가는 도시를 되살리는 것에는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한 성공요인"이라며 "많은 청년들이 이 프로그램에 도전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동시에 본인들의 역량을 키워나가는 기회로 활용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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