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 250명 채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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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 250명 채용 지원
  • 한지수 기자
  • 승인 2020.08.0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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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가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 채용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산·양식기업을 6일부터 모집한다.

대상 기업은 5인 이상 중소·중견기업에 해당하는 △수산식품 유통·가공업체 △수협 회원조합 △영어조합법인 △어업회사법인 △수산물 양식기업 등이다.

선발된 기업이 온라인 마케팅 및 IT 직무 청년(만15세~만34세)를 채용할 경우 1인당 최대 월 180만원씩 6개월간 지원한다. 지원 대상 인력은 총 250명으로 수산기업 온라인 마케팅 분야 200명, 양식 디지털 생산 분야 50명이다. 

참여 기업은 채용인원, 채용유형, 직무내용, 근로조건 등을 명시한 운영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수협의 승인을 받아 올해 안에 채용을 완료하면 6개월간 매월 임금 지급 후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지원은 수협중앙회, 해양수산부, 지자체, 수산단체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수협 관계자는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뿐 아니라 상대적으로 영세하고 노후한 환경에서 본업을 이어가는 수산·양식기업들에게 청년 기술 인력을 지원해 기업들이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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