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가 이노비즈협회와 4차산업혁명 분야 청년 인재 채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KT는 4차산업 아카데미 인턴십 프로그램 수료자 중 희망자를 조사해 추천하고 이노비즈협회에서는 추천받은 인재를 비전을 가진 기술혁신형 우수 기업에 소개해 기업에게 우수한 인재를, 청년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다양한 정부 제도도 함께 지원될 예정이라 기업과 인재 모두에게 실효성 있는 협업이 될 것으로 KT는 기대하고 있다.
인턴십 프로그램은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 개발, 5세대(5G) 이동통신 네트워크, 스마트에너지,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컨설팅, 유통망 관리 등 다양한 직무에 대한 9주간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조홍래 이노비즈협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4차 산업을 이끌 우수 기술인력과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이노비즈기업 간 매칭을 통해 실질적인 디지털 일자리 창출이 일어날 것”이라면서 “앞으로 추진되는 한국판 뉴딜 정책을 완성하는데 이노비즈기업이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신현옥 KT 경영지원부문장은 “이번 협약이 4차 산업 인재 발굴 및 이노비즈기업을 성장시키고 나아가 대한민국 기술혁신 생태계에 좋은 씨앗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앤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