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시(시장 홍남표)가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들의 해외 취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청년 해외취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청년 해외취업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다가 3년만에 재개되었다.
시는 오는 4월 19일까지 해외취업 지원사업 참여 대학을 모집하여 총1억 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해외취업 지원사업의 대상자는 창원시 관내 대학 2년 이내 졸업자 혹은 졸업예정자이며 총 40명을 선발한다.
최소 1년 이상 해외에서 일할 의사가 있으며 취업 목적 의식이 확고한 청년들이 해외 기업체의 정규직으로 채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파견 국가에 따라 1인당 300~500만원의 편도 항공료와 비자 발급비, 초기 정착금 지원한다.
최영숙 청년정책담당관은 "고학력 청년실업이 만연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제무대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청년 해외취업 지원사업으로 해외취업 디딤돌을 제공해 돌파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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