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Z세대 직장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장 상사는 '피드백이 명확한' 상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는 알바몬과 함께 MZ세대 직장인 1114명을 대상으로 '선호하는 직장 상사 및 기업 문화'를 조사한 결과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가장 이상적인 상사를 표현하는 단어를 묻는 질문에는 42%의 응답자가 '피드백이 명확한' 을 꼽았다. '솔선수범하는' 상사가 25.6%로 2위를 차지했으며, '실무에 능숙한' 상사가 18.4%, '동기를 부여하는' 상사가 뒤를 이었다.
그렇다면 MZ세대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조직문화 키워드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
응답자들은 대체로 '수평적'(32.9%)이고 '안정적'(31%)이며 '개인적인(터치하지 않는)'(22%) 조직문화를 선호했다. 이같은 결과는 위계질서를 따지지 않고, 개개인을 존중해주는 직장문화를 선호하는 경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반면 '가족적인'(5.1%) '원칙적인'(2.5%) '전통이 있는'(0.3%) 기업은 선호도가 낮았다.
좋은 직장임을 판단하는 키워드로는 워라밸이 38.8%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연봉과 성과급 등의 금전적인 보상이 30.1%로 뒤를 이었으며, 기업 문화와 근무지 분위기가 10.4%의 선택을 받아 앞선 두개의 키워드와는 큰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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