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문화유산 취업 청년 인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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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문화유산 취업 청년 인턴 지원
  • 박주현 기자
  • 승인 2023.01.2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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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문화유산 산업 인턴 지원 사업'을 통해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문화유산 분야 청년 인턴 200명을 모집한다.

'문화유산 산업 인턴 지원 사업'은 문화유산 분야 산업의 청년 취업 확대를 위해 문화재청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 총 28억원 규모의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지난해 12월26일부터 올해 1월13일까지 인턴 운영기관을 공모해 총 181개 기관을 선정했다.

인턴지원은 오는 2월 16일까지 진행되며, 근무기간은 근무일로부터 6개월간이다. 근로조건은 일 8시간 주 5일제, 월 201만원 선이다.
 
만 19세 이상~39세 이하의 문화유산 관련 분야 취업준비자일 경우 참여 신청이 가능하며 별도로 학력·전공 등 제한은 없다.

단 공고일 현재 취업이 결정된 자, 타 부처 인턴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자, '국가공무원법'·'공기업·준정부기관의 경영에 관한 지침' 등에 준용해여 결격사유에 해당하는 자로 선발대상 제외에 해당하는 사실이 발견되는 경우 인턴 선발이 취소될 수 있다.

선발된 인턴들은 문화유산 산업 인턴을 운영하는 기관 181곳에 배정되어 해당 기관에서 문화재 보존·관리·활용과 관련된 실습을 하게 된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지난해 사업 운영 결과, 인턴이 실제 정규직을 채용되는 사례들이 있었다"며 "올해 사업에서는 인턴들에게 문화유산 분야 관련 업무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비율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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