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반도체 분야 인재양성 교육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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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 반도체 분야 인재양성 교육과정 운영
  • 박주현 기자
  • 승인 2022.11.1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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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 대학일자리본부는 11월 19일부터 12월 30일까지 반도체 분야 인재양성을 위해 대전·세종·충청권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10개의 다양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직무역량 제고 및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최근 한국반도체산업협회의 발표에 따르면, 디지털 시대 전략·기반 기술인 반도체 산업 규모 확장세에 따라 수요 인력도 현재 약 17.7만 명에서 10년 후 약 30.4만 명까지 늘어나, 지금보다 약 12.7만 명의 인력이 더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한밭대는 산업 수요와 학생 요구에 기반하여 기초 6개 과정부터 실무 4개 과정에 이르기까지 수준별 맞춤형 직무경험 교육과정으로 기획했으며, 참여자의 편의를 고려해 반도체 현직자 직무부트캠프를 온라인으로 5주간 5개의 주제로 운영한다.

특히 반도체 분야 인재양성 교육과정은 직무 이해에 그치는 기존의 이론 교육의 한계를 탈피하고자 이론 교육 후 반도체 클린룸에서 직접 실습하며 현장감을 느끼고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를 위해 대학일자리본부, 대학혁신단, 신소재공학과 등 관련 부서와 학과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실습실 확보와 예산 증액을 통해 내실 있는 교육과정을 준비하고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자 했다.

대학일자리본부 가부현 취업지원센터장은 “국내외 반도체 산업 수요에 대응해 대학의 전폭적인 지원과 협력으로 반도체 분야 인재양성 교육과정을 개설해 의미가 크고, 선도적 전문 인재 양성을 통해 반도체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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