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가 직장인 45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10명 중 7명은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느끼고 실천 중에 있다고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실시한 '환경보호 필요성 인지 정도'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0% 가량이 '환경보호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이를 실천하고 있다' 라고 답하였고, '평소 분리수거를 철저히 하는 편'이라는 응답도 73.9%로 과반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응답자들은 '커피나 음료를 마실 때 다회용 컵 사용하기(55.3%)', '자차보다 대중교통 이용하기(41.2%)', '양치할 때나 샤워할 때 물 아껴쓰기(31.8%)', '나무 젓가락과 종이컵 등 일회용 용기 사용 자제하기(30.2%)'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설문 응답자 중 27.1%는 '환경보호의 필요성은 인지하고 있지만 이를 실천하지는 않는다'고 답하였다.
그 이유로는 '이미 우리 생활 주변에 플라스틱 및 일회용 사용이 보편화 돼서(51.3%)', '일회용품 사용의 편리성 때문에(50.4%)', '개인이 노력한다고 심각성이 나아질 것 같지 않아서(39.8%)' 등이 꼽혔다.
또한 평소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어느 정도 인지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37.9%의 응답자가 '환경오염이 매우 심각하다'고 답했고, 54.4%는 '심각한 편이다'고 답해 성인 대다수가 평소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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