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식 장관, 공정 채용은 노동시장 개혁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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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장관, 공정 채용은 노동시장 개혁의 시작!
  • 서설화 기자
  • 승인 2022.10.0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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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채용 확산을 위해 '청년, 기업인 간담회'
고용부 “공정채용 확산을 위해 청년, 기업과 지속 소통” 약속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6일 "공정한 채용에서 노동시장 개혁이 시작된다"고 전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6일 "공정한 채용에서 노동시장 개혁이 시작된다"고 전했다.

공정채용 우수기관인 한국주택금융공사(이하, ‘공사’)를 방문하여, 공사의 공정채용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청년과 기업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기업이 유능한 인재를 선발하는 과정인 채용에서의 공정성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최근 청년들의 공정한 보상과 근로시간 자율 선택권과 같은 노동시장 개혁도 공정한 채용에서부터 출발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정식 장관은 “공정채용에 대한 청년의 요구와 기업의 채용 자율성이 서로 조화를 이루어 청년과 기업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공정채용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가 열린 한국주택금융공사는 "공정채용 로드맵"을 수립하고 공정한 채용문화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구직자를 대상으로 채용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그 결과를 다음 채용 과정에 반영해왔다. 탈락한 구직자가 스스로 취업역량을 확인하고 단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강.약점 분석보고서"를 제공하여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공정채용 확산을 위해 '청년, 기업인 간담회'를 6일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개최했다.

고용노동부는 투명한 공개, 능력중심 채용, 공감하는 공정채용 문화를 확산하기로 했다. 
우선 모집에서부터 결과 발표에 이르기까지 채용의 전(全) 과정에서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다.
다음 청년의 채용단계별로 지원자의 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능력중심 채용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동시에, 부정 채용의 금지와 제재를 "공정채용법"에 명문화할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청년과 기업이 ‘공감하는 공정채용’을 그려 나갈 계획이다. 기업과 청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공정채용 우수 실천 사례의 비결을 공유하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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