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교육부는 대한상공회의소와 '진로-교육-취업연계 지원' 사업(위밋 프로젝트)을 출범한다고 밝혔다.
'위밋 프로젝트'는 대학과 기업이 협력하여 교육과정과 연계한 일 경험 기회를 대학생들에게 주는 사업이다. 대학생들에게 취업 전에 미리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줘 직장 적응력을 높인다는 취지다.
교육부는 해당 사업을 통해 대학들이 인적·물적 자원을 상호교육해 첨단 분야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과 연계할 계획이다.
차세대반도체, 빅데이터, 바이오헬스, 실감미디어, 미래자동차 등 총 5개의 혁신공유대학 컨소시엄에서 '위밋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올해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확대할 예정이다.
학생들이 위밋 프로젝트 과제 수행계획서와 결과물을 온라인에 올리면 담당으로 지정된 기업 재직자가 이에 대한 수정·보안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도 운영된다.
프로젝트가 끝나면 과제를 이수한 학생에게는 학점과 이수 인증서를 주며 우수 성과를 달성한 팀에게는 상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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