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35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2년 하반기 업종별 신입 채용계획을 인크루트에서 발표하였다.
해당 조사에는 대기업 102개사, 중견기업 164개사, 중소기업 564개사 등 총 835개사가 참여하였다. 이중 대기업 82개사, 중견기업 105개사, 중소기업 382개사로 총 569개사가 하반기 채용계획이 있다고 답하였다.
올 하반기 가장 많은 증가폭을 보인 업종은 문화·콘텐츠 업종으로 전년대비 41.3% 증가한 68.6%를 기록하였다.
문화·콘텐츠 업종 다음으로는 자동차·부품 업종이 35.9% 오른 66.7%로 두번째로 큰 증가폭을 보였으며 △의류·신발제조(71.8%) △식음료(78.8%) △여행·숙박·항공(46.2%) 등이 뒤를 이었다.
유통·물류 업종은 전년대비 5.3% 하락하였으며, 금융·보험 업종도 7.7% 하락하였다. 교육·강의 업종은 12.1% 하락하여 가장 큰 하락세를 보였다.
서미영 인크루트 대표이사는 "작년에 채용계획을 축소 또는 중단했던 업종에서는 올해 높은 채용계획을 보여 다행스럽다. 특히 문화·콘텐츠 분야에서 채용계획이 많았는데 현재 해당 산업에 많은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신입 채용에 더 큰 훈풍이 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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