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청소년 한부모에 취업·양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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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청소년 한부모에 취업·양육 지원
  • 박주현 기자
  • 승인 2022.08.0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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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청소년 한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청소년 한부모 자립지원패키지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지원 패키지 사업은 청소년 한부모에 대한 정부 지원이 실질적 자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상담 등 정서지원과 자녀양육, 취업 등에 필요한 정보를 안내하고, 정부 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중위소득 72%(2인 가구, 234만7000원) 이하 청소년 한부모(7월 1일 기준 만 24세 이하)이며, 서비스 기간 중 만 24세를 초과하더라도 연말까지 신청할 수 있다.

내용은 서비스 연계, 정서 지원, 생계 지원, 주거 지원, 자립역량강화 서비스, 부모교육, 성교육, 경제교육 등이다.

도는 경기남부한부모가족거점기관, 경기북부한부모 거점기관, 경기남부 미혼모부 지원 거점기관 등 수행기관 3곳에서 신청을 받아 연말까지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대상자 발굴을 위해 지자체, 가족센터, 고용센터, 교육청, 한부모 단체 등과 연계‧협력을 통해 청소년 한부모의 수요를 정기·수시적으로 파악하고, 수행기관에서는 사전 상담, 참여 신청, 지원 대상 결정, 서비스 제공 순으로 신청 및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영묵 도 가족다문화과장은 “청소년 한부모가 자녀양육, 학업, 취업 준비 등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모든 청소년 한부모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상담과 신청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당부한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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