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산업·첨단산업 인재양성 사업…올해 143개 대학에 420억 지원
상태바
신산업·첨단산업 인재양성 사업…올해 143개 대학에 420억 지원
  • 서설화 기자
  • 승인 2022.07.22 09: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부가 올해부터 2024년까지 미래형 자동차, 수소에너지, 시스템반도체 등 신산업·첨단산업 분야 인재를 총 1만 3000명 규모로 양성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주재로 ‘제1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개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교육부)

교육부는 반도체 등 국가 혁신성장을 선도할 신산업·첨단산업 인재를 양성하는 ‘부처 협업형 인재양성사업’ 지원대학 143개교를 선정, 올해 총 420억 원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국정과제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대학혁신지원사업(2022~2024년) 내 세부사업으로 신설·추진된다. 교육부와 신산업·첨단산업 분야 전문 부처가 협업해 올해부터 오는 2024년까지 연간 4300여 명, 총 1만 3000여 명의 혁신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올해는 7개 부처에서 14개 세부사업을 운영하며 세부사업별로 선정평가를 거쳐 지원대상(총 143개교, 중복제외 64개교)을 선정했다. 선정 대학에서는 대학생들이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첨단산업 핵심기술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과정(학위·비학위)을 개발·운영하고 현장실습·직무실습(인턴십) 등 실무 과정을 지원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