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고졸인재 교육 교육·취업·정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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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고졸인재 교육 교육·취업·정착 지원
  • 박주현 기자
  • 승인 2022.07.2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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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시교육청, 호남대·송원대·동강대·조선이공대 등 4개 지역대학, 직업계고와 함께 고졸인재 성장과 취업·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광주시와 이들 기관·학교는 지역 고졸인재의 성장 및 취업·정착을 위한 종합 지원 체계인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추진을 위해 협력을 약속했다.

직업교육 혁신지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협력하여 에너지·미래형 운송기기 등 지역 전략산업 발전을 선도할 고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직업 교육 지원체계이다.

협약에 따라 올해부터 3년간 운영되며, 직업계고와 기업·대학이 혁신지구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직업교육 혁신지구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광주시는 각종 일자리 사업의 연계, 행정·재정적 지원에 주력한다. 교육청은 산업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과 학생 선발, 대학은 참여학생의 선취업-후학습과 대학학점 선이수 지원, 직업계고는 개인별 맞춤형 진로 선택과 취업 교육 진행 등의 역할을 맡는다.

 

강기정 시장은 “지역 청년인구 유출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직업계고 인재들의 취업난, 기업이 겪는 인력난, 대학의 신입생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선순환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 라고 전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직업교육 혁신지구가 지역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광주형 직업교육 모델로 자리를 잡고 성공할 수 있도록 시와 대학, 직업계고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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