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취업 취약계층의 취업지원을 위해 '희망드림일자리'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드림일자리' 사업은 저소득층·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실직하거나 폐업한 사람 등 경제적 지원이 시급한 사람들을 우선적으로 선발한다. 모집인원은 480명이며, 만 18세 이상 정기적인 소득이 없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는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공공 청사 출입 안내,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정화사업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하루 3~5시간 가량 근무하게 된다.
오는 27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거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취약계층에게 실질적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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