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하는 재도전, '2022 실패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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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하는 재도전, '2022 실패박람회' 개최
  • 박주현 기자
  • 승인 2022.06.1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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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2022 실패박람회 선포식 및 국민응원단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실패박람회'는 지난 2018년 처음 시작된 이후 올해 5회째를 맞이하였으며, 실패에 대한 인식개선 행사를 진행하며 재도전을 응원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일조하였다.

지난해에는 실패의 가치를 국내외로 확산하기 위해 핀란드 '실패의 날'을 주관한 핀란드의 알토이에스(AaltoES)와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UCLG ASPAC)와 글로벌 연대를 구축하여 '세계재도전포럼'을 개최했다.

올해는 온라인 상담과 분야별 재도전 이야기를 제공하며 디지털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더불어 디딤돌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다양한 기관과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한다. 

이에 기술보증기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실패연구소, SK하이닉스 등 21개 기관이 동참하여 10월까지 협업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훈 행안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개인·조직·지역사회는 성장과 혁신의 과정에서 크고 작은 실패를 경험하게 된다”며 “실패를 사회적 자산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인식 전환과 재도전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기회 확대 및 규제 혁신 등 민관의 협력과 노력이 필요하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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