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청년캠퍼스’ 사업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년 인재를 모집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최 및 주관하는 본 프로그램에는 경기대, 경남대, 고려대, 동국대, 상명대, 서울과기대, 순천대, 연세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남대, 홍익대 등 13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각 대학별로 △현장 문제해결 AI·빅데이터 전문가 과정 △빅리더 AI 아카데미 △빅데이터 기반의 지능 정보 시스템 개발 과정 △데이터사이언스 기반 지능소프트웨어 과정 △빅데이터 분석 엔진을 활용한 바이오헬스분야의 수량화 모델 개발 과정 등이 개설돼 있다.
지원대상은 데이터 관련 전공 3~4학년 대학생 또는 비전공 석·박사 대학원생이다. 서면 및 면접 평가를 거쳐 선발하게 되며 최종 합격자는 오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 4주간의 집체교육과 6주간의 프로젝트를 실시하게 된다.
교육비는 전액 정부 지원되며 국내외 대기업, 글로벌기업, 데이터 전문기업 등 데이터 관련 인력의 채용정보를 정기적으로 제공받게 된다. 전문가로부터 자기소개서 작성, 모의면접 등 취업 코칭을 받을 수도 있다.
대학별 우수 프로젝트에 대한 시상도 진행된다. 이론실습 교육 후 진행되는 파일럿 프로젝트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둔 팀을 선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입상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본 사업 응시 희망자는 내달 13일까지 기본 정보, 지원 동기, 자기소개서 등을 작성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각 대학 지원하는 ‘데이터 청년캠퍼스’ 사업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