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학평생직업교육발전협의회(회장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가 사단법인인 ‘전문대학평생직업교육협회’(COLIVE)를 설립했다. 협의회는 전문대학 평생직업교육 체제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전문대학평생직업교육발전협의회는 ‘전문대학평생직업교육협회’(COLIVE)라는 이름으로 사단법인 설립 신청 접수를 마쳤다. 앞서 협의회는 지난 24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대회의실에서 사단법인 창립총회도 개최한 바 있다.

한광식 사단법인 전문대학평생직업교육협회 사무총장은 “늘어나는 평생직업교육 수요에 대응해 지원을 강화할 전문대 컨트롤 타워가 필요하다는 데에 공감대가 형성됐다”라며 “사단법인 설립을 통해 전문대 인프라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온·오프라인 프로그램 공동개발, 대학별 우수 프로그램 발굴·확산 등 연계, 신규 프로그램 개발 비용 최소화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전국 5개 권역의 전문대 평생교육원장, 전문대교협 산학교육혁신연구원장 등 총 7명이 협회 설립 발기인으로 참여했고, 77개 전문대 평생교육원이 회원으로 참여한다.

남성희 전문대학평생직업교육협회 회장은 “평생직업교육 역할 강화와 컨트롤 타워 기능을 수행해 대한민국 평생직업교육을 대표하는 기관이 될 것”이라며 “정부와 평생직업교육계를 잇는 가교 역할을 담당하고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해 정부 정책에 반영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