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 산학협력단이 3일 교내에서 ‘신정부에 바란다’ 세미나 및 ‘고결한 산학협력 출판 기념회’를 개최했다.
먼저 1부 세미나에서는 한밭대 최병욱 총장의 환영사와 도전과나눔 이금룡 이사장의 축사에 이어 한밭대 최종인 산학협력부총장이 ‘지역경쟁력은 산학일체로부터’로,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임덕순 선임연구원이 ‘허브형 산학네트워크 구축과 실행 방안’이란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이어서 외부 전문가인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양승우 부원장, 바이오니아 박한오 대표, 대전대 이영환 산학부총장, 브릿지경제 김동홍 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김성현 책임연구원이 토론자로 참여해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2부에서는 지난 10년간 한밭대학교의 산학협력을 함께한 교직원들이 집필한 ‘고결한 산학협력’ 에세이집 출판 기념회가 진행됐으며, 최종인 산학협력부총장의 저서 소개 및 저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기념사진 촬영 등이 이뤄졌다.
이번 세미나는 산학연 지역혁신 주체 및 산학협력 전문가가 참여하여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학협력 발전방향 모색과 산-학-연-관이 신정부에 바라는 지속가능한 산학협력 모델을 제시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10년간의 LINC 사업 경험과 축적된 산학협력 역량을 발판으로 에세이집 ‘고결한(고객이 결정하는 한밭대) 산학협력’을 출간함으로써 산학협력에 대한 대학의 역할을 더욱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만들었다.
최종인 산학협력부총장은 “이번 ‘지역경쟁력 원천은 산학일체로부터’ 「신정부에 바란다」 세미나 및 ‘고결한 산학협력’ 에세이집 출판을 통해 한밭대학교가 지역 산학협력의 허브가 되어 지역 경쟁력 강화와 산학일체 확산에 기여하는 지역 맞춤형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