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ICT 창업·벤처 지원에 1567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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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ICT 창업·벤처 지원에 1567억 투입
  • 박주현 기자
  • 승인 2022.02.2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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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창업·벤처 지원사업인 'K-Global 프로젝트'(케이 글로벌 프로젝트)의 2022년 사업을 통합 안내하고, 23일(수) 민·관 통합설명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과기정통부는 2015년부터 ICT 분야 창업·벤처 지원사업을 매년 통합 안내 및 홍보를 실시하고 있으며, 2022년도 'K-Global 프로젝트'는 총 28개 사업 1567억원 규모다.

이번 프로젝트는 다양한 기술분야별 지원과 함께, 창업·성장·해외진출 등 기업의 성장단계별 지원을 강화했다. 또 '산업연계형 디지털 전환 전문기업 육성' 사업 및 '생활밀착분야 비대면 서비스 활성화' 사업이 신규로 추진된다.

K-Global 프로젝트의 전체 사업들은 '멘토링·컨설팅', '사업화 연구·개발(R&D)', '해외진출', '패키지'의 4개 분야로 구성됐다.

멘토링·컨설팅에서는 기술·사업화·경영 등 분야별 특화 전문가가 예비 창업가·초기 스타트업에게 3개 사업(K-Global 창업 멘토링, 핀테크 보안성 강화컨설팅 등)에 총 47억원이 투입된다. 사업화 R&D로는 1215억원이 투자되는 데,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의 사업화를 위한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하는 11개 사업이 추진된다.

또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해 현지 거점인 한국 혁신 센터(Korea Innovation Center), 해외 IT지원센터 운영 등 7개 사업에 총 187억원이 투입된다. K-Global 스타트업 공모전, K-Global 액셀러레이터 육성 등 기업 성장을 위한 투자유치·컨설팅·멘토링·해외진출 등을 통합 패키지로 지원에는 118억원이 배정됐다.

사업별 지원자격, 신청방법, 추진일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K-Global 프로젝트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는 통합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ICT 분야 창업·벤처 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통해 ICT 창업·벤처 생태계 고도화를 위해 과기정통부와 민간기업·기관들이 시행하고 있는 ICT 분야의 창업·벤처지원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송상훈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디지털은 최근의 벤처 붐을 이끄는 핵심동력이자,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에게 도전과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통로"라며 "국내 디지털 창업·벤처기업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고, 디지털 뉴딜을 기반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 민간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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