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오는 15일(화)과 16일(수) 문화예술 기관과 단체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2022 아르코 예술인력지원 온라인 잡마켓'을 개최한다.
올해 2회를 맞이하는 잡마켓은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온라인·비대면 형태로 개최한다. 문예기금 일자리사업에 선정된 478개 문화예술 단체가 참여해 750명의 신규 인력을 직접 채용한다.
온라인 잡마켓에서 채용을 진행하는 예술위 일자리사업은 '문화예술기관 연수단원 지원', '무대기술 인턴십 지원', '공연예술 전문인력 지원' 등 세 가지 사업이다.
연수단원으로 채용되면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개월간 미술관, 공연장, 국공립 문화재단, 극단·무용단·오케스트라 등의 문화예술단체에서 근무 경험을 쌓게 된다.
무대기술 인턴십 지원 사업은 전국 유수 공연장에서 무대기술 스태프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인턴십 수행 전 예술위에서 무대예술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어 비전공자도 도전해볼 수 있다.
연수단원과 무대기술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 모두 월 192만원(세전)의 급여를 받게 된다. 이외에도 문화예술분야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한 예술일자리사업의 채용정보가 제공된다.취업 희망자는 1대1 채용상담, 비대면 화상면접 매칭, 채용설명회 등 다양한 채용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잡마켓의 상세 채용정보를 담은 채용정보 디렉토리북은 잡마켓과 예술위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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