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 교육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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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대, 교육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선정
  • 이명진 기자
  • 승인 2021.02.1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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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대학교가 최근 교육부의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에서 시행하는 3주기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는 국제화 역량이 높은 대학을 인증함으로써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와 국내 학생의 국제화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만든 제도다. 인증대학이 되기 위해서는 국제화 사업계획과 인프라, 외국인 유학생 등록금 부담률, 유학생 만족도와 관리 등의 엄격한 기준에 합격해야 인증을 받을 수 있다.

남서울대는 교육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위원회 심의결과 학위과정과 어학연수과정 모두 인증받는 성과를 거뒀다.

남서울대는 이번 인증 심사에서 각각의 평가지표 ▲불법체류율 ▲전략 및 선발 ▲유학생 및 어학연수생 관리 ▲성과 등 모든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인증기간은 2021년 3월부터 2023년 2월까지 2년이다.

인증대학으로 선정되면 ▲외국인 유학생 비자발급 절차 간소화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 주관의 정부 초청 장학생(GKS) 수학대학 선정시 가점 부여 ▲각종 교육정책과 교육사업 등에 혜택을 받게 된다.

남서울대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유학생서비스지원센터 운영과 어학연수생 온라인 교육과정을 실시하는 등 외국인 유학생의 요구에 맞춤식 교육을 추진했다. 또한 다양한 유학생 프로그램 실시 및 외국인 유학생 이탈예방을 위한 상담관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등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였다.

윤태훈 대외국제교류처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모든 구성원이 합심하고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제사회 변화 속에서 글로벌 대학으로 다양한 국제협력 인프라 구축과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했다.

한편 남서울대는 지난 2013년부터 모범적으로 각 지표를 충족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관리 등 역량을 인정받아 2014년 이후 8년 연속 한국어능력시험(TOPIK) 시행 대학으로 선정돼 매년 약4000여 명의 외국인들이 남서울대를 방문해 토픽시험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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