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신성장 핵심산업! 미래차,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활약할 인재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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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신성장 핵심산업! 미래차,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활약할 인재양성
  • 이명진 기자
  • 승인 2021.01.20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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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제1차 사회관계장관회의서 ‘2021년 사회정책 방향’ 발표

변화와 충격에 대비해 혁신적인 인재양성과 선제적인 사회시스템 구축을 위한 방향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혁신적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2021년 사회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이번 정책방향은 그동안 추진되어 온 사회정책의 성과와 한계를 점검하고 사회변화를 일으키기 위해 수립됐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9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서울과 영상으로 연결해 열린 제1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9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서울과 영상으로 연결해 열린 제1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 2021년 사회정책 방향

코로나19 이후 미래변화에 선제 대비를 위한 시스템을 마련하고 지자체·대학이 함께 지역을 혁신해 인구 감소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고 데이터·신기술·증거 기반의 투명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선도국가 도약을 위해 혁신역량을 배양하고 사회제도를 정비하고자 인공지능과 3대 신성장 핵심산업인 미래차,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활약할 인재양성 방안을 마련한다.

개인정보는 보호하면서 데이터 이용도 활성화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신뢰 데이터 사회를 구축하고, 문화적 영향력(소프트파워) 향상을 위해 지속가능한 국내 문화생태계를 조성하고 문화 선도국가로 발돋움하기 위한 종합계획도 수립한다.

코로나19가 초래한 격차를 좁히고 일상으로의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세대별 돌봄, 문화, 교육 등을 한 공간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생활 사회기반시설(SOC)을 복합화하고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확대한다.

또한 생계급여와 기초연금, 고용보험 보장성과 장애인·한부모 가족에 대한 자립 지원을 강화하는 등 사회적 기본권을 두텁게 보호하고, 중앙부처-대학-지역이 함께 마음 치유와 심리·정서 안정을 위한 인문프로그램을 운영해 전 국민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한다.

아울러 생태·재난위기와 사회범죄로부터 국민의 생명, 건강, 안전을 지킨다. 탄소중립사회로의 이행을 촉진하고 국민의 건강한 삶을 더욱 두텁게 보호하기 위한 환경 친화적 생활공간을 조성한다.

특히 사회적 취약계층인 아동, 여성, 장애인, 고령층 등의 안전과 생명을 빈틈없이 보호하기 위한 사회 안전망도 강화하고, 지역사회가 중심이 되는 사회재난 관리시스템을 마련해 온라인 그루밍과 스토킹에 대한 처벌을 강화한다.

교육부는 올해 사회정책방향에 포함된 사회과제가 유의미한 성과로 이어지도록 핵심과제를 사회부처 국무위원 연수(워크숍)를 통해 논의·공유할 방침이다.

또 사회부처가 협력해 국민과 소통하면서 과제를 구체화하고 지자체·현장과 교류하며 미흡한 지점을 보완하는 한편 부처별 주요과제와 신속한 집행이 필요한 과제의 경우 후속조치 상황과 성과를 주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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