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 말레이시아 PIS대학과 '교육 협력'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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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여대, 말레이시아 PIS대학과 '교육 협력' 협약
  • 한지수 기자
  • 승인 2025.02.2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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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PIS대학 투안 하지 울라이미 총장(왼쪽)과 경인여대 육동인 총장이 협약을 체결하고 악수를 하고 있다. 

경인여자대학교(총장 육동인)는 최근 본교 대회의실에서 아세안 TVET 학생 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말레이시아 조호르 지역의 폴리테크닉 이브라힘 술탄(PIS) 대학과 학생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LOI)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이번 협약식에는 말레이시아 고등교육부 아세안 TVET 학생 교류 사업 담당관이 직접 참석해 양국 간 교육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인여대와 PIS 대학은 이번 협약에 따라 교환학생 프로그램, 공동 학술 연구,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교육의 질을 높이는데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양 대학은 이러한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나아가 한국과 말레이시아 간 교육 및 문화 교류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말레이시아 고등교육부 주미와띠 담당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한국과 말레이시아 간 TVET 학생 교류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경인여자대학교와 PIS 대학 간 학생 교류 프로그램에 대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육동인 경인여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국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PIS 대학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교육 및 연구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PIS 대학 투안 하지 울라이미 총장은 "경인여자대학교와 파트너십을 통해 학생들에게 국제적 시야를 넓힐 수 있는 다채로운 교육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양교의 강점을 융합한 새로운 교육 모델을 개발하여 글로벌 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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