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삶이 행복하다고 느껴지지 않는다면
- 평생 이렇게 살고 싶지 않다면
- 월 천만 원 이상 벌고 싶다면
- 상사와 동료에게 스트레스를 덜 받고 싶다면
- 노동 착취를 당하는 느낌이라면
- 자유로운 시간을 누리고 싶다면
- 자기다움이 궁금한 당신이라면
- 돈 많은 백수가 꿈이라면
여러분의 마음에 위 문장이 하나라도 와 닿는다면 퍼스널브랜딩이 필요한 상황이에요. 뭐 그리 거창하지 않아도 돼요. 그냥 지금보다 여유롭 게 살고 싶다는 마음에서 시작해도 됩니다. 당신은 마음먹은 대로 인생 을 살 수 있어요. 열심히 고통을 참으며 하기 싫은 일을 하라고 하고 싶지 않아요. 물론 인생을 살다 보면 그런 시기가 반드시 오기는 하지만 그 경험을 바탕으로 조금 더 쉽고 편하며 즐겁게 일과 생활을 만들어나 가세요. 물론 타인에게 피해를 안 주는 선에서요. 퍼스널브랜딩이 필요한 가장 큰 이유는 호모 헌드레드(Homo Hun-dred, 100 세 인간)의 시대가 도래한 현실 때문입니다. 호모 헌드레드는 유엔이 2009 년 ‘세계 인구 고령화 보고서’에서 인류의 조상 호모 사피엔스에 비유해 100세 장수가 보편화되는 시대를 의미하는 용어로 처음 사용했어요. 이것은 의료 기술의 발달과 생활수준 향상으로 도래된 것이죠.
최근 뉴 스에는 1990년대생이 130세까지 장수한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대부분 장수한다는 기쁨보다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고민을 깊어집니다. 특히 경제성장 속도가 느리고 물가는 오르는데 내 통장 잔고는 풍성하지 않은 상태에서 100년을 살아야 한다니 걱정이 앞선다고들 해요. 회사를 50~60대에 퇴직하고 길게는 40~50년을 더 살아야 하는 현실이 막막 해집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경제활동인구조사」에 따르면, 직장 에서 퇴직하는 평균연령은 49.4세로, 매년 퇴직 연령이 낮아지면서 더욱 고민이 많아지고 있어요. 집 한 채와 은행 이자만 믿고 살아가는 시대는 한참 전에 지난 게 현실입니다. 그래서 미래에 대한 우리의 불안감은 점점 커지고, 무언가 준비해야 한다는 막연한 강박이 생겨요.
이미 취창업 시장에서는 직장이 아닌 직업의 시대라는 말이 넘쳐나잖아요. 이 압박감에 끊임없는 자기 계발을 해도 무언가 해소되지 않다 보니 거 의 포기 상태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직장을 다니는 것만으로 직업이 있다고 착각하며 살아요. 직장은 진급의 순서와 상대적인 연봉 기준이 있습니다. 직장에서의 연봉이나 승진은 순수하게 자신의 능력만으로 책정된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 조직 안에 있을 때는 모든 것이 자신의 능력이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이러한 사람들은 그 조직을 떠났을 때, 비로소 큰 착각을 했음을 깨닫게 됩니다. 또한, 기업은 이미 대량생산이 가능하도록 조직을 규격화하고 대체할 수 있는 인력을 복사하는 시스템이 갖추고 있어요. 이런 상황은 개인에게 불리하게 작용해요.
만약 당신이 조직에서 대체 가능한 인재라면 타인에 의해 삶이 흔들리는 인생을 살게 됩니다. 당신은 능동적으로 현재 업무의 경험을 발전시켜서 그 분야에서 인정받는 달인이 될 수도 있고, 모든 것이 닳아 없어질 때까지 수동적으로 시키는 일만하는 닳인이 될 수도 있어요. 닳인은 조직이나 타인에 의해서 복제되는 복사본으로 소모되는 인생을 살아가게 됩니다. 그래서 직장에 소속되어 있을 때, 그 조직 안에서 업무의 달인이 되시길 바랍니다. 조직의 울타리가 없더라도 당신은 이미 그 업무의 달인이기에 그 자체가 강력한 콘텐츠가 됩니다. 직장인과 직업인의 차이는 뭘까요? 주위에는 당장이라도 회사를 그만두고 싶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직장 경력이 많지만, 퇴사하는 순간 경제활동이 멈춰지는 상황을 많이 볼 수 있어요. 대부분 내가 팔 콘텐츠가 명확하지 않기 때문이죠. 직장인은 다른 사람이 만들어놓은 조직이 있어야 일이 가능한 사람이고, 직업인은 직장이나 조직의 소속 여부와 상관없이 돈과 교환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의미해요. 만약 당신이 내일 퇴사해서 경제활동을 해야 한다면 어떤 일로 수익 창출이 가능한가요? 그 일은 충분히 만족스러울 까요? 막상 직장을 이직하려 하면 나를 원하는 곳이 생각보다 적어서, 연봉이나 직급을 낮춰야 하는 경우도 우리 주변에는 많아요. 기업에서 볼 때 당신이 가진 콘텐츠의 가치가 높다면 연봉을 낮출 이유가 없잖아요. 다른 기업에 당신을 뺏기고 싶지 않을 거예요. 해결 방안은 어느 곳 에서 일하든 직업인의 마인드를 가지고 임하는 것이에요. 직장인이 아닌 직업인이 되어야 하는 것이죠. 직업인은 직장과 자신을 분리해서 객관적으로 나를 파악하고 차별화된 가치를 만들어내는 독립적인 사람이에요. 그러므로, 직장에 근무하는 동안 돈과 교환할 수 있는 당신만의 콘텐츠를 만들고 나오시기 바랍니다.
제가 만나본 재취업 희망자 중에 서는 대기업 정년퇴직 후 50곳 넘게 지원 서류를 보냈으나, 면접 기회조차 얻지 못하는 경우도 많았어요. 마냥 자유롭고 달콤하게만 보이던 바깥세상은 조직을 나오는 순간 치열한 먹이사슬이 있는 정글이에요. 이런 정글을 살아가려면 최소한 사냥하는 방법과 불 피우는 기술을 가지고 있어야 하잖아요. 코로나 사태 이후로 출근하지 않고 일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일하는 방식도 다채로워졌습니다. 4.0 시대 기술의 발달은 노동시간과 장소에 따라 소득이 좌우되던 시대를 변화시켰어요. 이 시대를 대변하는 하이테 크와 하이터치는 하드스킬과 소프트스킬이 갖춰진 인재를 원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당신의 인생은 당신이라는 경영진이 운영하는 100년 기업이고, 그 선택에 따라서 운명이 달라집니다. 내 인생은 내가 경영한다는 마음으로 아무에게나 맡기지는 않았으면 해요.
당신이 있는 자리에서 자기다운 삶을 살기를 바랍니다. 그렇다고 회사를 그만두고 모두 프리랜서를 하라는 것은 절대 아니에요. 프리랜서나 창업인의 삶은 겉으로 화려해 보여도 그리 녹록하지 않아요. 직장이라는 울타리를 벗어난 순간부터 더욱 치열한 생존 싸움이 시작됩니다. 저도 이곳이 정글이라는 사실을 몰랐고, 생존하려면 스스로 사냥을 하고 불을 피워야 하는지도 모른 채 사자에게 먹히지 않기 위해 도망치느라 힘들었어요. 여러분은 그런 시행착오를 조금이나마 덜 겪으시길 바랍니다. 자신이 원하는 때, 원하는 곳, 원하는 사람들과 일하면서 수익과 행복을 만들고 싶다면 퍼스널브랜드의 힘을 기르시기 바랍니다.
- 조직에 의지하지 않고 독립적인 존재로 당신의 콘텐츠를 팔 수 있나요?
- 당신은 그 수익으로 경제적 자유를 누릴 수 있나요?
만약 당신의 이름으로 독립적인 비즈니스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는 것 이 가능하다고 생각된다면, 이미 당신이 속한 조직에서 퍼스널브랜딩이 된 상태라고 할 수 있어요. 만약 그렇지 않다면 이제부터 차근차근 준비 해서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