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소개서는 억지가 아닌 자연스럽게 작성하라!
AI 채용은 본인이 어느 부서나 직무에서 무슨 일을 하고 싶은지 상상하면서 대비하면 더 좋다. 처음부터 자신의 성격과 직무의 연관성을 파악하려고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 기업을 선정하는 기준이 광범위하면 합격하기가 어렵다. 자신이 원하는 직무를 결정했으면 그 범위 안에 있는 기관이나 회사를 찾아야 한다. 지원 희망 목록을 만들고 꾸준히 관심을 가져야 한다.
가장 쉬운 방법은 바로 주기적으로 홈페이지에 나타난 정보와 언론보도 내용을 수집하는 것이다. 블로그를 비롯한 스마트폰에 수집 기능이 매우 잘 갖추어져 있으므로 평소에 모으면 좋다. 챗GPT가 생성해주는 자기소개서 내용을 무작정 신뢰하지 말고 자료로써 참고하고 반복해서 고치는 수고로움을 겪어야 한다.
자기소개서에서 피해야 할 금지 표현 15가지
1. 저는 ○○ 대학을 수석 졸업한~ (블라인드 채용에서는 안하무인 같은 표현)
2. 엄격한 부모님 슬하에서 지냈기 때문에~ (아직도 부모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한 표현)
3. 저는 1남 1녀의 차남으로 태어나~ (너무 식상한 표현)
4. 급한 성격으로 일처리가 빠른~ (합리적이지 못한 충동적 표현)
5. 타고난 행운아~ (노력보다 행운에 기대는 표현)
6. 완벽주의 스타일로~ (융통성 없고 고지식한 표현)
7.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사람 (우유부단한 표현)
8. 법 없이도 살 수 있는 착한 사람 (딱히 다른 내세울 것이 없는 표현)
9. 솔직히 말씀드리면~ (그동안에는 거짓말을 했다는 표현)
10. 비록 지금은 부족하지만~ (부족한 사람으로 찍힐 수 있는 표현)
11. 저를 뽑아만 주신다면 ~ 어떤 일이든 잘할 수 있습니다. (너무 없어보이는 표현)
12. 저는 어떤 일이든 매우 굉장히 열심히~ (과장된 표현)
13. ~라고 생각합니다. (두리뭉실한 표현)
14. 그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구체적인 미래설계가 되지 않은 표현)
15. 초일류기업에서 최고의 인재로 성장하겠습니다. (진부하게 느껴지는 표현)
위에서 제시된 피해야 할 단어를 조심해서 작성해야 한다. 단순히 표현을 잘 쓰겠다는 생각을 버리고, 특정 업무가 자신의 역량에 어떻게 부합되는지를 써야 한다. 최선을 다하겠다는 표현보다 최선의 결과를 위해서 구체적으로 어떤 성과를 낼 수 있는지 나타내도록 작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