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위탁 운영 중인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서대문 청소년아지트 쉼표(센터장 박미숙)에서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난 25일 웃음과 힐링을 전하는 ‘제2회 쉼표 커밍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쉼표 댄스클래스와 연세대, 이화여대 동아리팀의 화려한 공연으로 시작된 ‘제2회 쉼표 커밍데이’에는 청소년 및 지역주민 4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체험존과 힐링존으로 구성된 총 9개의 부스를 이용하며 ‘좋은 추억이 된 것 같아 잊지 못할 거 같아요’, ‘내년에도 기회 되면 또 놀러오고 싶어요’, ‘의미 있는 시간이 됐습니다’ 등의 메시지를 남기며 행복해했다.
박미숙 센터장은 “쉼표 커밍데이가 지역 아동·청소년, 그리고 가족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는 ‘힐링’ 축제의 장이 된 듯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청소년 아지트 ‘쉼표’가 청소년들에게 ‘쉼’과 ‘힐링’이 되는 공간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직 청소년을 위한 공간’이라는 목표로 운영되고 있는 서대문 청소년아지트 쉼표는 9~24세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청소년 공간이다. 매주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휴식 및 학습 공간 제공, 공간 대관, 상담 진행 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들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 청소년아지트 쉼표로 유선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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