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5월 15일(월) 샬롬관 앞에서 ‘직무페스티벌‘을 개최하였다.

이 행사는 강남대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 그리고 지역 청년들의 직무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삼성전자, KBS, YG엔터테인먼트, 국민건강보험공단, 3M, 홈플러스, SC제일은행 등 대기업과 공공기관의 전현직 인사담당자들이 참여했다.

직무페스티벌을 통해 경영지원·인사총무, 반도체, 방송·미디어, 유통물류, e커머스, IT, 웹개발, 마케팅·해외마케팅 등의 다양한 직무 분야에 대해 인사담당자의 진솔한 이야기와 실질적인 준비 노하우, 전문적인 직무역량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만들었다.

또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홍보와 학생들의 진로 및 직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문인적성, 취업타로, 컬러이미지메이킹, 고용정책안내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하였다.

이번 행사 당일 1,000여 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여하였고, 지난 해 직무페스티벌 참여인원(627명) 대비 63% 증가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국내 굴지의 기업 인사담당자에게 직무 상담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 “평소 궁금했던 걸 현장에서 바로 해소할 수 있어서 좋았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강남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이형렬 팀장은 “기업의 인재 채용 트렌드가 급변하고 청년들의 취업난이 가중되어 가는 요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취업지원 역할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있다"고 전하며 "청년 취업난 해소를 위해 진로와 취업 분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강남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매월 소그룹 취업멘토링을 운영하여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업분석경진대회, 취업포트폴리오경진대회 등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하계 방학 중에는 현직자와 함께하는 직무부트캠프를 통해 간접적인 실무수행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