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2030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활동, 진심 다해 펼쳐나가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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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2030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활동, 진심 다해 펼쳐나가고 있어”
  • 이용준 기자
  • 승인 2023.04.0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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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BIE 실사단 초청 만찬을 가진 윤석열 대통령. (사진=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우리 정부는 민간과 함께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뛰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청와대 상춘재에서 BIE(국제박람회기구) 실사단을 초청해 가진 만찬에서 윤 대통령은 “미래세대가 더 나은 세상을 꿈꾸고, 세계시민이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박람회 유치 활동을 진심을 다해 펼쳐나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부산은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매력적인 도시이고, 세계적인 해양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준비를 이미 마친 곳”이라면서 “이번 현지실사를 통해 한국과 부산엑스포의 개최 역량과 함께 차별화된 경쟁력을 직접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인류가 당면한 문제 해결을 위한 세계박람회의 역할과 연계한 대한민국의 적극적인 기여 의지를 강조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또한 “대한민국은 1세기도 안 되는 짧은 시간에 독립과 전쟁, 그리고 빈곤을 극복한 전무후무한 나라”라며 “지금의 대한민국은 첨단 산업으로 세계를 선도하고, 다양한 예술과 문화로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2030 부산 세계박람회는 인류가 당면한 도전 과제들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혁신을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에 더해 ‘'BUSAN IS READY’라고 영어로 말하며 환영사를 마쳤다고 이 대변인은 전했다. 

한편 BIE 실사단은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을 위해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5박 6일간 서울과 부산을 방문해 박람회 예정 부지인 북항 방문, 국무총리를 비롯한 정부관계자, 국회, 부산시장, 시민단체 대표 등과 면담 등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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