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KG Mobility로 새출발하며 'KG Mobility'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한다.

국내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개인 또는 4인 이하의 팀으로 응모 가능하다.

공모분야는 자동차 익스테리어, 인터리어, UX/UI 등 모빌리티 디자인에 대한 전반적인 분야를 디자인하여 제출하면 된다.

1차 예선 접수는 오는 4월 10일부터 16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받는다. 본선 진출자는 6월 12일부터 16일까지 최종결과물 계획서에 의한 피지컬 모델, 3D VR이미지, 영상물 중 1개 이상을 제작하여 제출하면 된다.

최종 심사결과는 6월 23일 공표되며, 6월 26일 서울 서대문 KG타워 하모니홀에서 시상식이 진행된다.

응모 작품 중 총 18 작품을 선정해 총 30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1등인 ▲KG Mobility상 1명에게는 1000만원 ▲디자인센터상 1명에게 500만원 ▲NEW Identity상 2명에게 각 300만원 ▲NEW Style상 4명에게는 각 100만원 ▲Challenge상 10명에게는 각각 50만원씩 지급될 계획이다.

쌍용자동차 이강 디자인센터장(상무)은 “이번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어갈 예비 디자이너들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하고 “우수 응모작 중 참신한 아이디어는 향후 KG Mobility의 미래 30년을 준비할 디자인 비전 정립 시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