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생 5명 중 3명, '단기알바가 더 좋아'
상태바
알바생 5명 중 3명, '단기알바가 더 좋아'
  • 박주현 기자
  • 승인 2023.02.23 09: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알바생의 과반이 단기 알바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바몬은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511명을 대상으로 선호하는 근무기간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1.6%가 단기알바를 선호한다는 응답을 했다고 밝혔다.

단기 알바를 선호하는 경향은 세대와 성별을 불문하고 모두 동일했다.

세대별로는 Z세대가 64.3%, M세대가 62%, X세대가 57.5% 순으로 연령대가 낮을 수록 단기알바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했다.

성별별로는 여성(62.7%)이 남성(59.2%)에 비해 단기알바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했다.

단기알바를 선호하는 이유로는 '필요할 때만 짧게 일하기 위해서'라는 답변이 83.8%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다른 이유로는 '다른 일을 하고 있어서 오래 알바하기 어려워서'가 32.7%, '알바를 통해 다양한 일을 해보기 위해'가 18.4%가 뒤를 이었다.

한편 장기알바를 선호하는 이들 중 78.6%가 그 이유로 '오래 일할수록 일이 능숙해 점점 편해지기 때문'을 들었다.

알바몬 관계자는 “취업 전이나 부업, N잡을 위해 필요한 때에만 짧게 알바를 경험해보려는 이들이 등장하면서 단기 알바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