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박람회, 한방에 취업준비 끝낸다! [2022채용트렌드(27) - 취업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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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박람회, 한방에 취업준비 끝낸다! [2022채용트렌드(27) - 취업박람회]
  • 박주현 기자
  • 승인 2022.09.05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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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알바천국의 조사결과 취업준비를 함에 있어서 가장 많은 시간을 소요되는 단계로 '공고탐색'이 꼽혔다. 나와 맞는 기업이 어딘지, 내가 준비하는 직무 모집은 하는지, 고용조건은 어떠한지 등을 알아보는 데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것이다.

정보의 총량이 느는만큼 양질의 정보를 구하기 힘들어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아무 곳에서나 취업할 수도 없는 노릇이지만 레몬시장인지 유망시장인지 알아보는 것도 구직자 입장에서는 힘들 수 있다.

이렇듯 취업시장의 정보를 얻기 힘들어하는 이들을 위해 마련된 것이 바로 취업박람회이다.

 

취업박람회란?

취업박람회는 여러 기업들이 모여 기업소개를 하고, 채용 정보에 대한 안내를 제공하는 행사를 말한다. 참여 기업들은 행사장의 부스에 자리잡고 기업 PR과 함께 채용정보를 제공한다. 서울의 코엑스, 부산의 벡스코 등 지역 컨벤션센터에서 진행하는 행사를 떠올리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다양한 기업들이 인재발굴과 기업홍보를 노리고 오랜기간 준비를 하기에, 취업박람회는 유용하고 전문적인 정보들을 많이 수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지난 8월 3년만에 금융권 공동 대면취업박람회가 개최되었다.

방대한 취업시장만큼이나 다양한 형태의 취업박람회가 있다. 주로 대학 취업박람회, 기업 협력사 취업박람회, 시·도 등 국가기관이 주최하는 취업박람회, 공공기관 취업박람회, 직종별 취업박람회 등이 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로는 비대면 박람회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데, 취업박람회를 위해 마련된 별도의 홈페이지에서 진행하거나 메타버스 공간을 구축하여 진행하기도 한다. 메타버스 취업박람회는 특히나 각광받고 있는 취업박람회 형태로, 비용과 시간, 접근성에서 기존의 대면 박람회에 비해 효율적이면서도 직접 아바타를 움직인다는 현장감 또한 느낄 수 있어 많은 기업들과 기관들이 메타버스 취업박람회를 시도하고 있다.

 

취업박람회 꿀팁

지난 5월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메타버스 취업박람회를 개최하였다.

기왕에 취업박람회를 갔다면 최대한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간단히 활용할 수 있는 취업박람회 이용 팁을 몇가지 전달한다.

▲참가기업 미리 알고 가기 = 취업박람회는 취업하고픈 기업을 찾으러 가는 행사이긴 하지만, 그래도 어떤 기업이 참여하는지 사전조사를 하고가는 것이 더욱 유리하다. 막연히 가서 현장에서 헤메기 보다는 자신이 원하는 기업이 참여하는지, 어떤 기업 부스에 참여하는 것이 좋을지 미리 파악하여 동선을 짜는 것이 좋다.

▲사전등록 하기 = 박람회에 따라 다르지만 참여인원에 제한을 두거나, 사전등록 시 특별한 혜택을 주는 박람회가 있다. 아래에 언급할 컨설팅, 모의면접 등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는 유용한 프로그램들을 놓칠 수 있으니 박람회 공지를 잘 살펴보고 사전등록도 마치도록 하자.

▲컨설팅 준비하기 = 취업박람회 참가 기업 중에는 이력서·자소서 컨설팅을 제공하는 부스를 준비하는 곳이 있다. 인사담당자의 조언이야말로 수요자의 니즈를 보여주는 것이니 이력서나 자소서를 미리 작성하여 지참하도록 하자. 

▲모의면접 대비하기 = 기업 부스에서 모의면접을 진행하는 곳도 있다. 모의면접을 보는 곳은 물론 정식 채용절차를 시작하는 곳도 있기에 평소 원하던 기업이 박람회에 참석을 하고, 면접과정도 진행한다면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가보자. 면접을 대비한 단정한 복장도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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