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은 4일 서울역 KTX 대회의실에서 선진 교통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선발한 ‘2023 대학생 TS 교통안전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서포터즈로 선발된 대학생 100명 중 54명이 참여했으며 서포터즈 활동에 대한 교육과 위촉장 수여식 순으로 진행됐다.
서포터즈는 이달부터 11월까지 총 5개월간 매월 생활 속 교통안전 위험요인을 주제로 직접 SNS 홍보 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해 홍보하고 온라인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 생활속 도로 이용 중 발견한 불편사항, 위험요소 등을 ‘도로이용불편 척척해결서비스 앱’을 통해 신고하는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한편 공단은 최근 들어 승용차 등 자동차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감소하는데 반해 이륜차와 개인형 이동수단 등 두바퀴 교통수단은 증가함에 따라 취약 연령대인 20대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의식수준을 높이기 위해 대학생 TS 교통안전 서포터즈를 구성했다.
권용복 공단 이사장은 “대학생 교통안전 서포터즈 운영을 통해 온라인을 중심으로 젊은층의 생활 속 교통안전 문화를 확산하고 교통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서포터즈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교통안전 홍보활동을 통해 선진 교통안전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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