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관...치명적인 실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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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관...치명적인 실수는?
  • 서설화 기자
  • 승인 2020.11.05 09: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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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관은 어떤 사람일까?
면접관의 오류는 무엇일까?
면접관의 면접 평가는?

취업의 최종 관문인 면접, 면접의 장벽을 뛰어넘는 일은 험난하다. 취업준비생은 면접관 앞에 서면 긴장의 연속. 덜덜 떨려서 준비해온 답변을 제대로 못 하고 나오기도 한다. 면접관을 동네 아저씨나 아줌마라고 여기고 편안하게 면접에 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취업준비생들이 두려워하는 면접관, 그들은 과연 어떤 사람일까? 그들을 알고 싶다!

면접관은 어떤 사람일까?

지원자가 면접관으로 자주 만나게 되는 사람들의 성향과 연령 등에 대해서 소개한다. 면접관의 일반적인 특성에 대해서 이해해야 지원자들은 그에 맞는 대응방법을 찾을 수 있다.

면접관도 <감정에 치우칠 수도 있는 사람> 이다. 따라서 자신이 선호하는 성향을 가진 지원자에게 우호적인 평가를 내릴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외향적인 면접관은 활발한 지원자를 선호하고 내향적인 면접관은 차분한 지원자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보수적인 성향의 40~50대> 의 중년 세대가 다수의 면접관으로 참여하기 때문에,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말하는 것보다 반걸음 또는 한 걸음 정도 발전된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편이 좋다. 이들은 20대의 유행어나 신조어 등을 말하면 알아듣지 못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면접관으로 선발된 사람들은 회사에 대한 <충성심이 높은 사람>으로 구성된다. 직급이 올라갈수록 직무능력도 중요하지만, 회사에 얼마나 열정을 바치는지 충성심을 중요시한다. 위기 상황에서 누군가 전체를 위해서 희생을 감수할 수 있어야 한다. 면접관은 사적인 영역보다 공적인 영역을 중시하는 사람이기에, 이들은 지원자에게 희생정신이나 충성심 등이 있는지 살펴본다.

면접관의 오류는 무엇일까?

면접관도 사람이다. 지원자를 완벽하게 평가할 수 없다. 면접관이 저지르기 쉬운 평가오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한다. 이러한 면접관의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기업에서는 면접관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지원자들은 면접관의 오류를 기억하고, 취업에 실패했다고 해도 좌절하지 않길 바란다. 면접관의 평가가 절대적인 것은 아님을 기억하자.

<첫인상 효과의 오류>로 면접관은 면접이 시작된 후 주로 4분 이내에 얻어진 첫인상으로, 지원자들을 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그 후에는 그들의 결심이 맞았음을 확인하는 과정으로 면접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부정적 정보 효과의 오류>로 면접관의 판단은 몇 가지 긍정적인 정보보다는 한 가지 부정적 정보에 의해 더 크게 영향을 받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면접 시 자신의 약점보다는 강점에 치중하여 답변하는 것이 유리하다.

<투사효과의 오류>로 면접관이 유쾌한 일이 있을 때는 지원자를 필요 이상 높게 평가하기 쉽고, 면접관이 불쾌할 때는 지원자를 나쁘게 평가하는 경우가 있다. 면접관의 개인적인 상황도 면접 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고정관념 효과의 오류>로 면접관이 이상적인 지원자에 대해 자기 나름의 고정관념을 갖고 있다. 따라서 응답의 내용보다 면접관의 고정관념과 지원자의 이미지가 일치하는지 여부에 초점을 맞춰 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지각적 방어 효과의 오류>로 면접관은 자기가 알고 있는 분야나 내용에 대해서는 집중적으로 파고들어 질문한다. 하지만 잘 모르거나 자신 없는 부분에 대해서는 외면해 버리는 경향이 있다.

면접관의 면접 평가는?

면접관이 지원자를 예의주시하면서 작성하는 면접평가표, 그들이 5간 척도로 구분하여 내린 평가결과의 내용을 소개한다. 채용불가의 지원자부터 매우 우수한 지원자까지, 면접관은 어떠한 근거로 평가하는지 주목해보고 자신의 수준을 가늠해 보자.

<1수준-채용 불가 지원자>는 평가 요소별로 기대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지원자라고 할 수 있다. 회사 조직문화에 적응하기 어렵고, 직무를 수행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하여 입사하기 어려운 지원자를 평가할 때 내린 결과라고 할 수 있다.

<2수준-직무동기가 결여된 지원자>는 지식과 기술면에서는 적합하지만, 직무를 수행할 동기가 결여된 지원자다. 기술적인 측면에 평가의 초점을 맞춘다면, 이런 지원자가 합격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동기가 결여된 지원자는 입사 후에 평균 이하의 성과를 낼 가능성이 높다.

<3수준-평균 수준의 지원자>는 직무적합성을 포함해 모든 요소에서 기본적인 수준은 충족하지만, 특별히 뛰어나지 않은 지원자다. 이들을 채용할 경우, 일반적인 교육·훈련·감독으로 직무 수행이 가능하다. 입사 후, 이들은 관리하기 쉽고 예측 가능하고 평범한 수준의 성과를 낸다.

<4수준-기대 이상의 지원자>는 모든 부분에서 적합하며 기본적인 성과 수준을 뛰어넘어, 더 높은 수준의 직무를 수행할 기회를 얻는다. 4수준의 증거로 면접관은 지원자에게 과거 수행 경험에서 특별한 프로젝트에 참여했거나 누군가를 훈련 시킨 경험, 수상실적 등을 확인한다.

<5수준-매우 우수한 지원자>는 면접관의 예상을 뛰어넘는 과거의 업적이나 보상 등을 제시한 지원자에게 내리는 평가라고 할 수 있다. 자발적으로 스스로 성과를 창출하는 유능한 모습을 보인 지원자를 의미한다. 5수준의 지원자는 회사에서 도전과 성장의 기회를 준다면, 기대 이상의 성과를 창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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