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 창업 희망 청년 연구자에게 잠재 고객 인터뷰를 통한 시장조사를 바탕으로 비즈니스모델(BM모델)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창업탐색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실제 지난해 과기정통부가 지원한 70개 창업팀 중 59개팀(84.3%)이 BM을 수정하고 창업하거나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실험실창업 성과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지원사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신규 지원 대상 선정을 위한 공고에 나선 바 있다.
올해는 우수 이공계 인재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원 대상을 이공계 대학(원)생에서 박사후연구원(Post-Doc), 출연(연) 연구자까지 확대했다. 지원 규모도 기존 70개 팀에서 98개 팀으로 늘렸다.
용홍택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대학·출연(연)의 우수한 연구성과가 실험실 창업으로 시장에서 결실을 맺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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