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대학교(총장 한정석) 국제교류원은 이달 1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진행되는 제5회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부천대학교(BUT: Bucheon University in Tashkent) 하계 단기연수단의 환영식을 부천대학교 밀레니엄관 이벤트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기연수는 한국어 수업과 더불어 학과 특강(건축과, 유아교육과, 영상&게임콘텐츠과, 항공서비스과 등) 및 한국 문화체험(한국 음식 만들기, K-POP 댄스, K-Beauty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학생들이 한국 고등교육의 우수성을 체험하고 문화적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작년보다 더욱 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한정석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부천대학교는 스마트 혁신 전략을 바탕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연수가 여러분에게 유연하고 개인화된 학습 경험은 물론, 국제적인 성장의 기회가 되길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BUT(Bucheon University in Tashkent)의 추르바노브 이고르(CHURBANOV IGOR) 학생처장은 “부천대학교는 언제나 세심한 준비로 연수단을 맞이해주며, 학생들에게 공부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교 간 교류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환영식에서는 부천대학교 학생 대표 임주성 학생과 BUT(Bucheon University in Tashkent) 학생대표 코마로바 아나스타시야(KOMAROVA ANASTASIYA)가 각각 환영사와 축사를 전하며 양국 학생 간의 우정을 다졌다. 또한 양교 학생들이 준비한 노래, 댄스 등의 문화 공연은 환영식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부천대학교는 2018년 4월 우즈베키스탄 고등교육부 및 취학 전 아동교육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타슈켄트 부천대학교를 설립하여 본교 교육과정 및 교원 파견을 통해 한국 고등교육을 현지에 전파하고 있다.

올해 5회를 맞이한 단기연수 프로그램은 2019년 1기를 시작으로 매년 지속되어 왔으며, 부천시와의 연계를 통해 글로벌 교육 협력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