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삼성전자 120억 규모 청년창업 펀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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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삼성전자 120억 규모 청년창업 펀드 조성
  • 홍예원 기자
  • 승인 2019.10.30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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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삼성전자가 120억원 규모의 창업펀드를 조성해 청년 벤처창업을 지원한다.

대구시가 31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삼성전자와 청년벤처 창업펀드 조성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내년부터 3년간 해마다 20억원씩 출자해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창업보육 프로그램인 '시-랩'(C-LAB) 기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앞서 대구시와 삼성전자는 2014년부터 5년간 200억원 규모 청년벤처 창업펀드를 조성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펀드 출자와 함께 관련 기업에 기술, 마케팅 등의 멘토링을 담당하고, 대구시는 청년창업기업 육성에 필요한 행정·재정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우수한 창업기업을 유치해 대구 경제를 이끌어갈 유니콘 기업이 탄생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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