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신사업창업사관학교가 하반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비대면 기반 창업 지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 하반기 교육생을 내달 27일까지 260명 규모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관학교는 새로운 비즈니스 아이디어, 유망 아이템 등을 보유한 예비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창업 교육을 통해 준비된 상태에서의 성공률 높은 창업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울산, 전남, 충북 등 3개 지역에도 추가 설치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2년까지 전국 17개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하반기 교육과 프로그램부터는 비대면·디지털에 기반한 창업 지원에 중점을 두고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코로나19로 대면식 교육이 어려운 만큼 하반기부터는 온라인을 원칙으로 실시간·쌍방향 방식으로 제공한다. 또한, 온라인 비즈니스와 스마트 기술 활용 창업 등 소상공인 창업의 비대면·디지털화를 뒷받침할 수 있는 교육 커리큘럼도 대폭 보강해 운영할 예정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소상공인이 창업을 준비하는 첫 단계에서 부터 디지털에 기반한 교육과 실습, 판로 지원 등을 통해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새로운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관학교의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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