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13곳 선정
상태바
국토부,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13곳 선정
  • 최영석 기자
  • 승인 2020.07.23 10: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공모를 통해 전국 13곳 1918가구를 최종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은 창업 지원주택과 지역전략산업 지원주택, 중소기업근로자 전용주택 등으로 나뉜다.

창업 지원주택은 주거와 창업공간 확보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 창업가 등에게 주거공간과 업무공간 등을 함께 제공하는 주택이다. 이번 선정된 중랑 신내는 패션고도화단지, 콤팩트시티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우수한 창업인프라를 갖춘 곳이다.

창업 지원주택으로 △서울 중랑 신내(114가구) △서울 신촌 주민센터(125가구) △경기 광명 소하(140가구) △경기 오산 세교(150가구) △전남 광양 성황도이(150가구) 등 총 5곳 679가구가 선정됐다.

지역전략산업 지원주택은 △서울 도봉 창동(99가구) △부산 사상(200가구) △인천 동구(200) △광주 사직(40가구) △대전 산단1(200가구) 등 총 7곳 1139가구다.

지역전략산업 지원주택은 지역별로 특화된 전략산업 육성과 해당산업 종사자의 주거 안정을 위해 공급하는 주택이다. 도봉 창동은 음악산업과 연계를 강화할 예정이며, 광주 사직은 주거 지원과 함께 스튜디오 등 업무공간이 제공된다.

김정희 국토부 주거복지정책관은 “일자리를 찾는 청년 등의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지원주택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