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럿이 만드는 미래, 모두가 연결된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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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럿이 만드는 미래, 모두가 연결된 미술관"
  • 최영석 기자
  • 승인 2019.07.30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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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미술관 백지숙 신임 관장, 새로운 목표 및 중점 과제 발표
백지숙 관장

 

서울시립미술관 백지숙 관장이 7월 29일 언론간담회를 열고 새로운 목표 및 중점 과제를 발표했다.

취임 4개월을 맞은 백지숙 관장은 서울시립미술관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주요 사업들을 소개했다.

서울시립미술관은 ‘여럿이 만드는 미래, 모두가 연결된 미술관’을 목표로 ▲다층적 모더니티를 구현하는 ‘21세기 현대미술관’ ▲다양한 주체들이 만들어가는 ‘사회문화적 가치’ ▲확장 변모하는 ‘시각예술의 성과’를 핵심 개념으로 설정하여 사용자, 매개자 및 생산자, 기관의 네트워크에 기반한 메갈로폴리스 현대미술관을 지향한다.

이를 위해 도시, 지역, 당대, 공공, 행정 등 다섯 가지 차원의 사업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미술관 내외부 인력이 참여하는 태스크포스팀을 운영하여 사업 실천 방안을 구체화하고 있다.

백지숙 관장은 "도시 서울의 글로벌한 문화 임팩트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세계시민들의 도시 서울의 미술문화에 대한 요구도 급증하고 있다"면서 "서울시립미술관은 향후 분관 시설 개관과 함께 이러한 방향성을 확대하여 새로운 도시 미술관 모델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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