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이 코로나19 여파에도 올 상반기에 87명을 신규 채용했다고 밝혔다.
중진공은 지난 2월 청년인턴 채용공고 후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비대면 AI 면접을 도입해 3월 말 실시했다. 이를 통해 청년인턴 37명을 채용했으며 코로나19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정책자금 적기 지원을 위해 전원 현장부서에 배치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침체된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정규직 채용을 정상적으로 진행해 혁신성장 및 IT 등 기술 분야 9명, VC투자‧해외사업 등 행정 분야 22명과 회계 등 경력 직원 1명, 사무지원‧전문위원 등 업무지원직 18명을 선발했다. 이중 사회형평적 채용으로 지역인재 8명을 뽑았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하반기에도 디지털 일자리 사업 추진 및 정규직 채용 등 일자리 창출에 계속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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