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공주시가 코로나19 극복 청년일자리 '대학생 행정 도우미' 참여 학생 30명을 모집한다.
대학생 행정 도우미는 방학 기간을 활용해 지역 대학생들이 시정에 참여하고 사회생활에 대한 경험 획득과 학비 마련에 도움을 주는 청년 프로그램이다.
신청 자격은 6월 9일 기준 공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대학생으로, 우선 모집과 일반 모집으로 구분해 각 15명씩 선발한다.
우선 모집 대상은 공주대와 공주교육대, 충남도립대 등 3개 대학 재학생이며, 일반 모집은 그 외 기타 대학 재학생이 해당한다.
신청은 본인 확인 후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뒤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홈페이지 접수 또는 공주시 행정지원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결과는 오는 30일 오전 10시 공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7월 6일부터 7월 24일까지 3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공주시 각 실·과와 사업소 및 읍·면·동에서 근무하게 되며, 130만 원 상당의 보수(점심값 포함, 고용·산재보험 미공제 금액)를 받는다.
한편, 공주시는 지난해부터 대학생 행정도우미를 운영해왔으며, 8.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대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저작권자 © 뉴스앤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