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기계, IT, 제품, 소재부품 등 보유기술을 기반으로 한 예비창업자와 인터넷서비스, 문화, 사업서비스, 교육서비스, 지식서비스 등이 연관된 창업을 원하는 교육생을 모집한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예비창업자와 초기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통합 교육 프로그램인 ICCE 창업스쿨(9기)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인천시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ICCE 창업스쿨은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및 초기 스타트업 등 약 30명의 교육생을 모집·선발해 창업이론·실습교육 및 맞춤형 멘토링, 네트워킹 등을 지원하는 통합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기간은 6월 15일부터 7월 17일까지 진행되며, 그 중 7월 16~17일에는 교육생 간 소통과 정보공유의 장을 마련할 수 있는 워크숍(1박 2일)을 개최할 예정이다.

교육방법은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진행되며,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의 보육기업인 ‘아이티앤베이직’의 화상교육 시스템을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데모데이를 통해 교육의 성과물인 우수 사업계획서를 선발하고, 우수한 교육생을 선별하여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장 명의의 상장 및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 우수한 교육 수료자에게는 센터 보육기업 추천기회뿐만 아니라, 컨설팅, 시제품제작, 자금 등 다양한 사업화 지원 연계를 통해 성공적인 창업자를 육성할 계획이다.

모든 과정은 무료로 진행되며, 지역에 상관없이 우수 창업아이템을 갖고 있는 예비창업자 및 3년 이내 창업자라면 누구나 지원 할 수 있다.

신청접수는 6월 4일까지 진행되며,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관련 양식을 다운 받아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김석준 센터장은 “보육기업의 온라인 교육플랫폼을 활용하여 ICCE 창업스쿨을 운영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 및 창업육성팀 담당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