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취업 아카데미’, ‘AI·Big Data 아카데미’ 재개로 청년 취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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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취업 아카데미’, ‘AI·Big Data 아카데미’ 재개로 청년 취업 지원
  • 박경민 기자
  • 승인 2020.05.1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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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자 ‘취업 아카데미’와 ‘AI·Big Data 아카데미’ 운영을 재개한다.

‘취업 아카데미’는 취업을 위한 기본적인 역량 습득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포스코에서 운영하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3주간 합숙교육으로 운영되며 포항, 광양, 송도에서 각각 30~36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취업 기초 역량 강화에 필요한 교육과 기업에서 발생 가능한 실무과제를 수행하는 기업실무형 과제수행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 교육부터는 취업준비생들이 특히 어려움을 겪는 인적성 대비 특강 및 문제풀이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디지털 마인드 함양 교육을 추가했다.

또 포스코는 협력사와 교육 수료생 간의 인턴십을 연결해주는 잡매칭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교육생에게는 무료로 숙식을 제공하며 수료 시 교육수당 50만원과 기념품을 지급한다. 특히 과제발표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은 팀에게는 태블릿 PC를 제공하며 교육 성적 우수자는 2개월간 포스코인재창조원에서 인턴으로 근무할 기회를 얻는다.

신청 대상은 만 34세 이하이면서 4년제 대학 졸업자 또는 6개월 이내 졸업예정자라면 전공과 상관없이 가능하고, 모집 기간은 13일부터 19일까지 홈페이지(http://youth.posco.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자세한 사항은 이메일(eduposco@poscohrd.com) 또는 카카오톡 채널(포스코 취업아카데미)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AI·Big Data 아카데미’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Big Data) 전문 인력을 육성하는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필기시험과 면접을 거쳐 총 50명을 선발하며 6월 22일부터 8월 21일까지 9주간 포스코인재창조원에서 합숙교육을 한다.

특히 교육과정이 이론, 실습, 프로젝트 단계별로 구성돼 교육생들이 전문 역량과 차별화된 취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데, 올해에는 빅데이터 과정에 텍스트 분석과 웹개발 콘텐츠를 추가해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 향상에 박차를 가한다.

교육기간 동안 숙식과 교육장비를 무료로 제공하며 월 교육수당 100만원을 지급하고, 수료 기준을 충족하면 포스텍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발급한다.

성적우수자는 포스코 및 그룹사 상시채용에 추천하며 포스텍 인공지능연구원 연구인턴 기회를 부여한다.

교육대상은 만 34세 이하인 4년제 대학 졸업자 또는 1년 이내 졸업예정자로, 5월 13일부터 27일까지 홈페이지(http://youth.posco.com)를 통해 서류 접수를 받는다.

서류 합격 발표는 6월 5일, 필기시험 및 면접은 6월 12일에 실시하며 최종합격자는 6월 17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이메일(eduposco@poscohrd.com)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시작된 ‘취업 아카데미’와 ‘AI·Big Data 아카데미’는 올해 4월 말 기준으로 총 1051명의 교육생을 배출하고 387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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