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학교가 자매대학인 중국 수도사범대학교로부터 의료용 마스크 500장을 지원받았다.
세종대학교는 최근 자매대학인 중국 수도사범대학교로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의료용 마스크 500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중국 수도사범대학교로부터 받은 마스크는 지난 19일 세종대 국제교류처에 전달됐으며, 마스크는 대학 구성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수도사범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기부는 코로나19 상황에 한국이 중국을 위해 힘을 보탠 것에 보답하고자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세종대와 좋은 동반자 관계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대와 중국 수도사범대학교는 지난 2017년 교환학생 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이후 양 기관은 매년 서로 학생을 파견해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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