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명대학교가 2025년 1학기 대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실현 가능한 권리로 보호하고, 실질적인 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지식재산권 캠프’를 5월 27일 개최했다. 본 캠프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교육 방식으로 진행되며, 총 30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이번 캠프는 지식재산권 전문 교육 기관인 ㈜인앤잡이 주관하며, 이론 교육부터 실습까지 실질적인 특허 출원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인앤잡은 진로·취업·창업 교육 분야에서 다수의 실적을 보유한 기업으로, NCS 기반 직무 교육, 진로 컨설팅, 자격 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대학생 창의력, 특허로 실현 가능케"
지식재산권 캠프는 ‘지식재산(IP)의 시대’에 대비한 대학생들의 특허 이해도 제고와 실무 능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참가 학생들은 특허의 필요성과 절차를 이해하고, 직접 아이디어를 특허 명세서에 담아 온라인으로 출원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교육은 △이론 강의(온라인 영상) △아이디어 고도화를 위한 오프라인 특강 △온라인 특허 출원 실습 등 세 단계로 구성된다. 이론 강의에서는 지식재산권 개념부터 선행기술 조사, 상표 전략, 특허 대응 방안 등을 다루며, 특강에서는 개별 아이디어의 기술성·효용성·차별성을 중심으로 고도화 전략을 도출한다. 마지막 실습에서는 전자출원 시스템을 활용해 직접 특허 명세서와 청구 범위를 작성하고 출원까지 이어진다.
“지식재산을 통한 창업, 대학생에게 실질적 기회 제공”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아이디어를 보호하고, 창업 아이템으로 연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경험을 얻었다. 캠프를 기획한 세명대학교 관계자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단순한 구상에 그치지 않고, 특허라는 형태로 구체화하여 학생들이 기술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대학생들에게 실무 기반의 IP 교육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세명대학교는 이번 캠프를 시작으로, 학생들의 지식재산권 활용 능력과 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